갑자기

평소처럼 블로그 글을 쓰고 있는데

 

내가 글을 작성할 때마다 댓글을 달아주는 고마우신 분이 계신다.

 

그런데 이분이 매우 수상하다.

 

나는 블로그를 공개하긴 하지만, 순전히 내 공부목적으로 그리고 진행과정을 기록하기 위해서 작성하는데

 

내가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마다, 꼬박 꼬박 댓글을 남긴다.

 

처음에는 고마워서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 주었는데

 

글을 쓸 때마다 동일한 댓글을 쓰는게 무슨 봇 처럼 보였다.

 

그래서 "아  이런 봇도 있구나" 라는 생각을 했고, 계속 댓글이 달리자 나는 그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다.

 

웃음공장이란 사람이 아이디를 바꾸면서 나에게 댓글을 지속적으로 남긴다.

 

아 공부해야하는데 자꾸 이런거에 흥미가 생겨 버린다.

 

해서 그 블로그를 갔더니 애드센스 덕칠덕칠에 매우 계산적이면서 사람들을 홀릴만한 주제와 태그를 달고 있었다.

 

이런거 그냥 못넘어가는 성격이기 때문에 하던 공부를 잠시 멈추고 이 블로그를 한번 뜯어보면서 이 블로그의 주인장을 한번 따라해보도록 하겠다.

 

재미있는 과제가 될 것 같다.